선생님 축카드려요!

> 선생님 개설한지 얼마 안되었네요.
> 정말 축하 드려요.
> 아 근데 정말 궁금한 건요.
> 성당 다니세요? 아니면 교회 다니세요?
> 저한텐 중요합니다.
> 글고 항상 자상하시고 잘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항상 평안하세요.
>
소희씨;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종교가 무엇인가 궁금하시군요.
왜 궁금하신지 우선 묻고 싶네요.
...
(종교가 다르면 대화가 안될까 걱정하시나요?)

가톨릭의사회의 회원이랍니다.

그러나 치료자의 입장은 종교적 태도에 국한되어
융통성없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실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종교는 모두가 선을 지향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를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