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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통때문에...

작성자
쎄라
작성일
2006.11.0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19
내용
개인적인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이 있었습니다.
작년 가을 심하게 두통을 앓고, 기진맥진하여 한의원을 찾았고 약을 한달 정도 먹고, 침도 맞고 해서 잊은듯했는데 또 올해 거의 같은 시기에 그런 두통을 겪었습니다.
한의원을 바꾸어 체질침도 맞고, 한약도 먹었지만 여전히 가끔씩 두통이 있습니다.
아는 선배가 신경정신과 상담을 꾸준히 5년째 받고 있다는데 거짓인지 참말인지 자기는 너무 편하다네요??
사업을 크게 하는 사람인데 어쩌다 이혼을 했고 그 후 계속 다니고 있답니다.
사업에서 받는 스트레스, 자기 자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그나마 해결이 된다는데...그게 사실인지 알고 싶고, 그 선배가 저더러 조심스럽게 한번 진료를 받아보라는데...사실 용기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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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길

    현대인에게 두통은 감기보다 흔한 일입니다. 두통을 치료한다고 방황하지 마시고 곧장 신경정신과로 가시면 운저능로 말하면 지름길로 가는 거지요. 헤매지 마시고 두려워 마시고 지름길로 가셔요. 두통환자가 열명이 있다면 아홉은 긴장성 두통이지요. 머리에 있는 근육들이 바짝 긴장하여서 통증이 일어나지요. 두통이 우울증이나 숨은 갈등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예를 들어서 숨은 적개심 같은 것이지요. 사회적 체면때문에 혼자서 숨어서 고통받지 마시고 용기를 내어서 가까운 정신과 혹은 신경정신과를 찾아서 진료 받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18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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