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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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하고 맑지 않은 하늘에 오늘은 좀 시원한 바람을 구경하리라 기대했는데 바람은커녕 습도만 더 높은 듯합니다.
높은 습도 덕분에 평소보다 더 날이 덥게 느껴지고 공기도 무겁게 느껴집니다.
지난주 최고 습도가 90%였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공기 중에 90%가 물기로 이루어져 있다면 우리는 거리를 걷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서 수영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 안에 있는 수분이 대기 중의 수분과 만나 우리의 몸을 더욱 무겁게 만들 것만 같습니다.
더위가 힘겨울수록 그 끝이 가까워졌다는 말일 것입니다.
기운 내서 건강하게 이 계절은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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